![]() 위대한 만남 - ![]() 오쇼 라즈니쉬 지음, 손민규 옮김/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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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철학자 오쇼라즈니쉬가 스무명의 인물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 인생을 대하는 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원래 한권으로 여러사람에 관해 이야기 하는 약식전기랄까..이런종류의 책을 즐겨 읽지않는다. 특히나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인물들에 관해서는 그런얇은 내용만으로 한 인물에관해 알아간다는것이 너무 불분명하기도 하고 지은이의 평가에 따라가게 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20명중 절반은 이름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인물들이라 책을 읽으면서 그점에 내내 아쉬웠는데 중반을 넘기니 그런 생각이 조금 누그러 들었다. 이 책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오쇼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스무명의 말과 일화등을 빌어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쇼의 책은 처음이었지만 의외였던 고리타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진보적이다. 무언가 과장되고 우습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분명 있었지만 곳곳에 구절구절 되뇌이게 만드는 문장들 때문에 몇번을 다시 읽게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분명 종교적인 책은 아니지만 이전에 읽었던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과 비교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빨리 읽히는 책이지만 오쇼를 깊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것 같다. 한두달 책을 거의 읽지 못했다. 잠들기 전 한두시간씩 책을 읽곤했는데, 야근이 많아 그럴 여유조차 없어지고 나니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없어져서 아쉽다. 여름을 느낄새도 없이 숨차게 달렸더니 이제 밤이면 서늘한 바람이 분다. 프로젝트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고, 다시 책 읽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요즘 많이 힘들다. 하지만 종종 그런때가 있는거란다. :) 문제투성이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아야 한다. 거친 삶의 강물을 건너가야 한다.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찾고 발견해야 한다. 삶은 자신을 찾는 기회요 도전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험난한 길을 피하고, 쉬운 지름길을 택핸다. 삶 자체가 역설인 것을 어찌하랴. 명쾌한 이론을 만들어서 역설적인 것을 피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한 삶의 모습이 아니다. 삶에는 목표가 없다. 삶은 목표없는 유희다. 삶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깨어있음 이다. <오쇼 : 위대한 만남>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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